배우 박상아가 미국에 은닉해 놓은 자산을 미국 정부에 몰수당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미국의 다수 언론 매체는 '미국 법무부가 한국 전두환 전 대통령 며느리인 박상아의 투자금 50만 달러를 몰수했다'고 보도했는데요.<br /><br />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'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한국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유죄 판결을 받았고, 그와 친척들이 부패 자금의 일부를 한국과 미국에서 조직적으로 세탁했다'며 '미국의 금융 체계를 자금 도피처로 삼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'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박상아는 KBS 슈퍼 탤런트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 데뷔한 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, 지난 2007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전재용 씨와 결혼했습니다.